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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칼럼
[햇살 환히 비추는 날]
등록일
2025-11-18 11:59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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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난다.
한기에 움추린 뒷목을
따사로운 온기가 감싸오면
복받친 어깨가 들썩인다.
아픈게 일상이었는데
틀린게 정상이었는데
외롭고 쓸쓸한게 익숙한 매일이었는데
어둡고 비바람 세찬 날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푸르고 맑고 높은 하늘
눈부시게 햇살 환히 비추면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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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햇살 좋은 날’, 박진성, ‘대전 아트페어 25’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