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 COLUMN
설교/컬럼
목사 칼럼
[믿음은 관계이다]
등록일
2026-02-20 12:40
조회수
84
![]()
영화배우 유해진의 고백이다.
늦은 나이 26세에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에 입학한 그는, 평생 연기생활에 중요한 획을 긋는 깨우침을 얻는다.
연기무대에서 감독이 “몇 발자국 더 가라”면 더 가고, “고개를 더 숙여봐”하면 더 숙이고…
감독의 디테일한 지시 하나 하나에 충실하며, 자신의 연기에 주눅이 들었던 그였다.
어느 연기 실습시간. 상대 여배우앞에 섰다.
아무 얘기가 없었다. 교수로부터 아무런 지시가 없었다.
“어떻게 해요?” 그가 물었다.
교수가 대답한다. “사랑하는 여인 앞에 섰으면, 뭘하고 싶어?”
막혔던 하늘문이 활짝 열린 순간이었다.
하나님 앞에 서면 무얼 하고 싶은가?
목사님께서 강조하셨던 말씀 상기하려 하지말고…
어제 들었던 성경말씀 찾지말고…
암송했던 성경구절 놔두고…
그대, 주님 앞에서 뭐라 말하고 싶은가?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출 33:11)
믿음은
대상을 향한 주목과
그와의 관계 속에서
역동하는 상호작용이다.
020226
*Image from: https://biblestudybooksglobal.com/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