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 COLUMN
설교/컬럼
설교
무릇 네 마음을 지켜라
등록일
2024-03-26 13:43
조회수
1244
(본문 말씀: 잠 4:21-23)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인간은 생각과 생각이 모이고 뭉쳐진 생각 덩어리이다. 생각이 나쁘면 나쁜 사람이고, 생각이 선하면 착한 사람이다. 생각이 바로 나다.
생각은 마음과 연결된다. 생각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하다. 생각이 선하면 마음도 선하다. 생각과 마음은 어깨동무하며 함께 다닌다. 마음이 악하면 생각도 악하다. 마음이 이기적이면 생각도 자기중심적이다. 그래서 창세기 6:5에 의하면 “생각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표현하였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the thoughts of his heart; KJV)’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5)
우리의 마음 밭은 지구 최대의 영적 격전장이다. 세상 최고의 권세가 – 세상임금, 마귀 – 와 대적하는 전쟁터이다. 이 치열한 영적 전장터의 중원을 점령하기 위해 마귀는 열심히 쉬지 않고 졸지도 않고, 우는 사자의 입처럼 삼킬 자를 ‘두루’ 찾으면서 돌아 다니고 있다. 이를 위해 ‘두루 다니는’ 열심은 그의 특성이다. 신약과 구약에서 일괄되게 표현하는 그의 고유한 특징이다.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욥 1:7)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마귀가 이리도 열심이면, 우리는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졸지 않고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새벽 파숫군의 눈동자처럼,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야 한다. 따라서 오늘 설교의 본문은 이렇게 강조한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가치관의 혼란으로 가득 찬 시대이다. 다 같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내에서 서로 배려하고, 사회 규범, 공중 도덕, 윤리 보다,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며 극단적인 자기 중심적인 태도와 이기적인 생각이 팽배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세상 살아가는 상식과 대립되기도 하는 예수의 가르침을 믿음으로 품고 살아가는 말세 시대의 성도들에게 나타나는 징후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분명히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였는데, 그 말씀이 삶을 대하는 태도와 살아가는 방식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 보다 더 하면 더 했지, 그들 못지 않게 이기적이고 자기를 사랑하고 사랑과 긍휼 베풀기에 인색하다. 예수의 가르침과 상반된 가치관, 사고체계가 자신 안에 또아리 틀고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해 집착하게 하는 세상적 가치관, 세상임금 마귀가 집어넣는 생각,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막 4:19)이 자신 안에서 쉬지 않고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죄를 지어도 “그쯤이야 괜찮다”는 생각, “다들 그렇게 하던데…”하며 자위하는 생각을 은밀히 주입하는 마귀를 결박시켜야 한다. 한 번 당하면 계속 당한다.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계속 밀린다. 한 번 양보한 전장터는 더 큰 퇴각을 예고한다. 내 안에 살포시 들어온 조그마한 분이 죄를 잉태한다(엡 4:26-27). 그냥 방치하면, 그 조그만 것이 미움,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당 짓는 것과 분리함을 잉태한다. 부지런하고 열심인 마귀에게 절대로 절대로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후회되는 마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회개해야 한다. 가던 길을 멈추라는 생각이 들어오면 바로 멈춰야 한다. 우물쭈물 방치하는 사이, 마귀가 순식간에 부지불식 들어온다. 깨어 있어야 한다. 자신 혼자 깨어 있기 힘들면, 깨어 있는 자 옷깃이라도 붙들어야 한다. 깨어 있는 자들과 함께 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불러 모으신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 , 교회의 힘이다.
이러한 영혼의 간절한 몸부림마저도 없으면, 예수 안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거듭났는지, 자신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과연 있는지 진지하게 짚어봐야 한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
자신이 믿음 있다고 자신하고 자만하여 스스로 속이는 자 정말로 참혹하다. 자신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심을 깨닫지도 실감하지도 못하는 심령 – 마귀가 활동하기에 최적의 영적 상황이다. 자신이 과연 믿음이 있는지, 예수께서 인정하시는 참 믿음인지,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며 살아야 한다. 그러려면 늘 깨어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고 그 말씀으로 자신 영혼의 민낯을 비춰보는 방법 밖에 없다. 그리스도께서 자신 안에 계신 줄을 스스로 알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한다면 이미 마귀에게 진 자이며 버리운 자라고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자나깨나 눕거나 일어서거나 길을 걷거나, 일을 하거나 자신 안에 누가 계시며,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항상 생각하며 영적 전쟁을 튼실하게 대비하기를 바란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인간은 생각과 생각이 모이고 뭉쳐진 생각 덩어리이다. 생각이 나쁘면 나쁜 사람이고, 생각이 선하면 착한 사람이다. 생각이 바로 나다.
생각은 마음과 연결된다. 생각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하다. 생각이 선하면 마음도 선하다. 생각과 마음은 어깨동무하며 함께 다닌다. 마음이 악하면 생각도 악하다. 마음이 이기적이면 생각도 자기중심적이다. 그래서 창세기 6:5에 의하면 “생각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표현하였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the thoughts of his heart; KJV)’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5)
우리의 마음 밭은 지구 최대의 영적 격전장이다. 세상 최고의 권세가 – 세상임금, 마귀 – 와 대적하는 전쟁터이다. 이 치열한 영적 전장터의 중원을 점령하기 위해 마귀는 열심히 쉬지 않고 졸지도 않고, 우는 사자의 입처럼 삼킬 자를 ‘두루’ 찾으면서 돌아 다니고 있다. 이를 위해 ‘두루 다니는’ 열심은 그의 특성이다. 신약과 구약에서 일괄되게 표현하는 그의 고유한 특징이다.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욥 1:7)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마귀가 이리도 열심이면, 우리는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졸지 않고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새벽 파숫군의 눈동자처럼,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야 한다. 따라서 오늘 설교의 본문은 이렇게 강조한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가치관의 혼란으로 가득 찬 시대이다. 다 같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내에서 서로 배려하고, 사회 규범, 공중 도덕, 윤리 보다,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며 극단적인 자기 중심적인 태도와 이기적인 생각이 팽배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세상 살아가는 상식과 대립되기도 하는 예수의 가르침을 믿음으로 품고 살아가는 말세 시대의 성도들에게 나타나는 징후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분명히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였는데, 그 말씀이 삶을 대하는 태도와 살아가는 방식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 보다 더 하면 더 했지, 그들 못지 않게 이기적이고 자기를 사랑하고 사랑과 긍휼 베풀기에 인색하다. 예수의 가르침과 상반된 가치관, 사고체계가 자신 안에 또아리 틀고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해 집착하게 하는 세상적 가치관, 세상임금 마귀가 집어넣는 생각,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막 4:19)이 자신 안에서 쉬지 않고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죄를 지어도 “그쯤이야 괜찮다”는 생각, “다들 그렇게 하던데…”하며 자위하는 생각을 은밀히 주입하는 마귀를 결박시켜야 한다. 한 번 당하면 계속 당한다.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계속 밀린다. 한 번 양보한 전장터는 더 큰 퇴각을 예고한다. 내 안에 살포시 들어온 조그마한 분이 죄를 잉태한다(엡 4:26-27). 그냥 방치하면, 그 조그만 것이 미움,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당 짓는 것과 분리함을 잉태한다. 부지런하고 열심인 마귀에게 절대로 절대로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후회되는 마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회개해야 한다. 가던 길을 멈추라는 생각이 들어오면 바로 멈춰야 한다. 우물쭈물 방치하는 사이, 마귀가 순식간에 부지불식 들어온다. 깨어 있어야 한다. 자신 혼자 깨어 있기 힘들면, 깨어 있는 자 옷깃이라도 붙들어야 한다. 깨어 있는 자들과 함께 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불러 모으신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 , 교회의 힘이다.
이러한 영혼의 간절한 몸부림마저도 없으면, 예수 안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거듭났는지, 자신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과연 있는지 진지하게 짚어봐야 한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
자신이 믿음 있다고 자신하고 자만하여 스스로 속이는 자 정말로 참혹하다. 자신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심을 깨닫지도 실감하지도 못하는 심령 – 마귀가 활동하기에 최적의 영적 상황이다. 자신이 과연 믿음이 있는지, 예수께서 인정하시는 참 믿음인지,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며 살아야 한다. 그러려면 늘 깨어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고 그 말씀으로 자신 영혼의 민낯을 비춰보는 방법 밖에 없다. 그리스도께서 자신 안에 계신 줄을 스스로 알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한다면 이미 마귀에게 진 자이며 버리운 자라고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자나깨나 눕거나 일어서거나 길을 걷거나, 일을 하거나 자신 안에 누가 계시며,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항상 생각하며 영적 전쟁을 튼실하게 대비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