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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컬럼
목사 칼럼
[동 행]
등록일
2026-05-02 12:46
조회수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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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릭이 차를 웅덩이에서 꺼내 줄 수 있을 거요.”..
농부는 밧줄로 노새 워릭과 자동차를 연결했다. 그러고는 고삐를 잡고 노새를 잡아당기면서 소리쳤다.
“당겨, 프레드! 힘껏 당겨, 잭! 온 힘을 다해 당겨, 테드! 너도 힘껏 당겨, 워릭!”
그러자 놀랍게도 노새는 별로 힘들이지 않고 차를 웅덩이에서 끌어냈다.
“노새는 한마리인데 왜 워릭 이름을 부르기 전에 다른 이름들을 계속 외쳤어요? 이 노새의 이름이 여럿인가요?”
“아니오. 워릭은 늙어서 눈이 보이지 않는다오. 하지만 자신이 다른 노새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믿으면 어떤 무거운 것도 끌 수 있소.”(1)
어둔 정적 속 고독 가운데 시무룩 어깨 처진 내게 힘을 주는 찬송가가 있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1) 류시화,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pp 6-7
*image from https://www.truthforlife.org/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